스테이블코인은 USDC와 USDT로 대표되는 지급결제용 중심의 1세대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이자 분배를 도입한 2세대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까지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3세대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은 디파이와의 상호결합성으로 설명된다. 단순한 이자 제공을 넘어, 이를 담보로 새로운 디파이 상품과 조합하는 머니레고(Money Lego)로 확장해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의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이자와 관련된 발행사에게만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통합사가 이자를 활용하려면 별도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거나, 발행사에 수동으로 청구하거나, 주소 화이트리스트 등록 등을 수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발행사는 자유롭게 이자 흐름을 설계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상호결합의 규모와 범위가 제한된다.
USDN은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Composable Yield)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며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통합 체인이나 프로토콜이 분배되는 이자의 목적지를 자체 컨트랙트나 주소로 직접 연결해 자율적으로 이자 분배 방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립토 역사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전략은 네트워크 효과를 촉진하며, 기본 인프라 위에 응용 사례가 빠르게 등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왔다. USDN은 이 플레이북을 이어, 이자 계층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영역을 열고자 한다.
지급결제, 송금 거래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연 USDT와 USDC이다. 1세대 스테이블코인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은 현재 2,4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등장한 2세대 스테이블코인, 즉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Yield-Bearing Stablecoin)은 기초 담보 자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모델이다. 미국 단기채 운용이나 델타 헤징을 통해 이자를 창출하고 이를 배분함으로써, 프로그램 가능한 머니(Programmable money)로서의 활용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규모는 약 90억 달러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그렇다면, 3세대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은 프로그램 가능한 특성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단순히 화폐의 교환과 결제를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조건부 지급이나 수익 분배와 같이 코드 레벨에서 자동화된 논리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화폐와의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이다. 이에 노블(Noble)의 USDN은 통합사가 이자 분배 구조를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 (Composable Yield)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앞서 USDN을 발행하는 노블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 노블은 IBC 생태계에서 네이티브 자산 발행(ex. IBC 연동 네이티브 USDC)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코스모스 SDK 기반 앱체인이다. 노블 출범 이전까지 코스모스 앱체인들은 USDC에 접근하기 위해 브릿지에 의존해야 했지만, 노블을 통해 IBC와 CCTP 상호운용성에 기반해 네이티브 USDC가 dydX, 오스모시스(Osmosis), 뉴트론(Neutron) 등 주요 앱체인들에 직접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재 노블을 통해 발행된 네이티브 USDC의 총 발행량은 약 3억 6,500만 달러, 누적 거래량은 193억 달러에 달한다.
Source: Map of zones
이처럼 노블은 USDC 발행 앱체인으로서 IBC 생태계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존의 노블 체인은 VM이나 컨트랙트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퍼미션리스한(무허가적인) 스테이블코인 애플리케이션의 허브가 되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이러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블은 노블 앱레이어(Noble AppLayer)라는 EVM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한다. 노블 앱레이어란 셀레스티아 기반의 EVM 호환 롤업으로,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때, 그 중심에서 기능하는 자산이 바로 USDN이다. 노블 앱레이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크로스체인 유동성을 기반으로 이더리움의 다양한 블루칩 디파이 프로토콜과 결합할 때, USDN이 기축 스테이블코인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USDN은 어떤 특성을 지닌 스테이블코인일까? 기본적으로 USDN은 노블 앱레이어를 기반해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과의 상호결합은 물론, 온램프, 전송, 결제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미국 단기 국채를 담보로 발행되는 USDN은 1달러 페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별도의 스테이킹이나 락업 없이 담보 운용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보유자에게 자동 분배하여 약 4% 내외의 변동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성 측면에서 USDN은 102% 초과담보 구조로 보장된다. 이는 발행된 USDN 총액보다 담보의 평가액을 항상 더 높게 유지한다는 뜻으로, 시장 변동이나 운영상의 마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페그와 상환 가능성에 여유가 생기도록 리스크 버퍼를 확보한다는 의미다. 2025년 9월 기준 USDN은 총 1억 달러의 공급량에 도달했으며, 약 3만 명의 보유자에게 누적 170만 달러의 이자가 분배되었다.
Source: Noble
USDN의 담보 구조는 M0 프로토콜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되었다. M0는 기업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쉽게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이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발행 기업이 담보 자본과 규제 준수를 전부 관리하는 단일 발행자 모델을 따랐다면, M0는 여러 파트너가 동일한 M0 유동성 기반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머니 미들웨어’로 기능한다. 이로써, 노블도 대규모 담보를 직접 운용하거나 규제 준수를 위한 리소스를 할애하지 않고도 M0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USDN을 출시할 수 있었다.
다른 스테이블코인 대비 USDN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라는 이자 분배 메커니즘에 있다. 여기서 상호결합 가능하다는 것은, USDN을 통합하는 체인이나 프로토콜이 분배되는 이자의 목적지를 자체 컨트랙트나 주소로 설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의 장점은 자율성으로 설명된다:
기존의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수익의 귀속 주체가 발행사에 고정된다. 예컨대 발행사 볼트에 수익이 누적되면, 통합사는 이자를 수령하기 위해 반드시 발행사의 개입을 거친 상태로 수동으로 청구하거나 별도의 컨트랙트를 개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통합사는 이자를 어디에,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한 권한을 갖지 못한다. 결국 외부 개발자가 이자 분배 방식을 재조합하기 어렵고, 수익 자체는 제공되지만 활용성 측면에서는 제한적이라는 한계에 부딪힌다.
반면, USDN은 이자 분배의 통제권을 발행사가 아닌 통합사에게 이관함으로써 이자 흐름을 온체인에 자동화한다. 이로써 통합사는 코드 레벨에서 각자의 목적에 최적화된 설계로 이자 분배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자가 유동성 풀 보상에 자동으로 더해지거나 DAO 트레저리에 직접 전송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이자 분배 시점마다 이자를 통해 네이티브 토큰의 바이백을 실행하는 식의 운용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USDN의 자세한 작동 원리는 이러하다:
통합사는 자사 네트워크에 노블과 연결된 IBC 채널 또는 하이퍼레인(Hyperlane) 라우트를 열고, 이자 수익을 수령할 주소를 지정한다. 노블의 밸리데이터는 지정된 주소로 이자가 전송되도록 등록한다.
노블은 통합사의 네트워크가 노블과 연결된 IBC 채널 혹은 하이퍼레인 라우트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크로스체인 메시징을 통해 해당 체인에 유통된 USDN 잔액 규모를 추적한다.
USDN의 잔액이 전체 발행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해당 체인에 귀속될 이자가 계산되며, 별도의 청구나 수동 작업 없이 주기적으로 지정된 주소로 이자를 자동 송금한다.
이를 통해 USDN은 스테이블코인의 기본적인 기능인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자 수익의 회계와 분배를 체인 레벨에서 자동화한다. 사용자는 USDN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이자를 획득할 수 있고, 통합사는 목적에 맞게 이자 분배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자율성을 얻는다.
이러한 기능의 실제 활용은 초기 통합사들에 의해 구상되고 있으며, 그 사례는 다음과 같다:
나마다(Namada): 프라이버시 체인 나마다는 실드 풀(Shielded Pool) 유동성 공급 보상에 USDN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실드 풀에 USDN을 예치하면 풀 내 예치 비율에 따라 사용자에게 USDN 이자를 직접 분배한다. 이는 사용자들이 프라이버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며, 궁극적으로 체인의 고유한 프라이버시 속성과 이자 수익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오스모시스(Osmosis): 오스모시스는 USDN과 USDC 하나의 수익형 자산(allUSDC)으로 결합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이때 USDN의 미국 단기채 운용 수익이 이자 수익의 원천이 되며, 오스모시스 DEX의 유동성 풀과 통합되어 유동성 공급 인센티브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라 예상된다.
뉴트론(Neutron): USDN 이자를 자체 트레저리에 귀속시켜 개발자 펀드나 커뮤니티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 경우 체인 내 USDN 유동성이 늘어날수록 트레저리 재정이 강화되고, 강화된 재정을 다시 생태계 재정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코스모스 허브(ATOM): 코스모스 허브는 USDN을 활용한 ATOM 가치 제고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제안된 모델 중 하나는 USDN 이자를 배분 모듈로 자동 전송해 ATOM 스테이커에게 직접 분배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이자 수익을 활용해 현재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ATOM 지정가 매수 주문을 개설하고, 체결된 ATOM을 소각하는 방식이 제시된 바 있다.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온체인 금융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다. 이는 담보 자산 운용에서 발생하는 패시브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디파이 프로토콜과 결합해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정합성이 들어맞은 결과이다.
다시 말해,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효용은 디파이와의 상호결합성에서 나온다. 미국 단기채 운용이나 델타 헤징을 통해 창출한 이자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자가 수반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삼아 새로운 디파이 상품과 조합하는 머니레고(Money Lego)에 활용되기에 적합한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의 에테나와 아베(Aave)의 결합을 통한 머니레고이다. 에테나의 sUSDe는 아베와의 루핑 전략(레버리지 대출 및 차입)을 기반으로 총 발행량이 120억 달러까지 급등했으며, 온체인에서 운용되는 USDe 관련 자산(Pendle-sUSDe, sUSDe) 중 50% 이상이 아베에 예치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에 있어 디파이와의 상호결합성이 가장 결정적인 요소임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문제는 이 상호결합이 여전히 발행사의 개입을 거쳐야만 작동하다는 점이다. 즉, 모든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이자 귀속과 청구 권한이 발행사 볼트에 묶여있기 때문에 통합사가 별도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수동 청구, 주소 화이트리스트 등록 등을 수행해야 한다. 이처럼 개발자 주권이 부족한 현상으로 인해, 발행사는 퍼미션리스(무허가) 방식으로 이자 흐름을 설계하기 어려우며, 결과적으로 상호결합의 규모와 범위가 제한된다.
여기에서 확장 가능성의 제약을 풀어낼 수 있는 대안이 바로 USDN이다.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여 상호결합의 자율성을 높이는 USDN이 해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크립토 역사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전략은 언제나 네트워크 효과를 촉진하며, 기본 인프라 위에 응용 사례들이 빠르게 등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왔다. 거래소, 머니마켓, 블록체인 인프라 등 여러 영역에서 이를 보여준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체인 계층: 코스모스 SDK + IBC
코스모스 SDK는 합의, 거버넌스, 기술 스택 등의 모듈을 조합해 독자적인 앱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각 앱체인은 자체 밸리데이터 셋을 구성하고 IBC를 통해 다른 체인과 상호운용한다. 이는 현재에 와서 오스모시스, dYdX, 노블과 같은 앱 특화형 체인이 모인 IBC 생태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컨트랙트 계층: 이더리움
이더리움 ERC, EIP와 같은 컨트랙트 표준을 누구나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를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구조는 오픈소스 레포지토리, 레퍼런스 코드, 이더리움 노드 세트 위에서 가장 활성화된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
거래 엔진 계층: 유니스왑 v4
유니스왑 v4는 훅(Hooks)을 도입해 유동성 풀을 누구나 프로그래밍 가능한 모듈로 만들었다. 개발자는 풀 생성, 스왑, 유동성 추가 또는 제거 시에 사용자 정의 로직을 연결할 수 있어, MEV 방지 훅이나 렌딩 훅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유니스왑이 AMM 프로토콜에서 개발자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머니마켓 계층: 모포 블루(Morpho Blue)
모포 블루는 누구나 담보 및 차입 자산 페어를 직접 생성하고 청산 파라미터, 이자율 곡선 등을 정의할 수 있는 모듈형 머니마켓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구조는 단일 거버넌스와 파라미터에 제한되던 기존 렌딩 프로토콜을 넘어, 맞춤형 렌딩 마켓을 자율성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노블의 USDN은 이러한 플레이북을 이어, 이자 계층에서 개발자 주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영역을 열고자 한다. 현재의 초기 단계에서는 DAO 트레저리, 유동성 인센티브, 스테이커 보상, 토큰 바이백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이자 흐름을 코드 레벨에서 자동화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나아가 USDN의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가 본격적으로 응용되면, 체인이나 컨트랙트 혹은 머니마켓 계층에서 그랬듯 USDN을 중심으로 한 이자 계층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Noble
결과적으로, 상호결합 가능한 이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노블), 통합사, 사용자 간의 이해관계를 ‘USDN 유입’이라는 단일 목표로 일치시킨다. 통합사는 USDN을 활용하며 자동으로 이자를 얻고, 앱(혹은 체인) 내 USDN 잔액이 늘어날수록 고정적 수익이 커지기 때문에 개발자는 더 많은 유입을 위해 인센티브 도입과 기능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 결과 노블의 발행량과 운용 자본은 확대되고, 세 주체 모두가 수익을 공유하며 USDN 생태계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그림을 기대해볼 수 있다.
노블 앱레이어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USDN은 이더리움 블루칩 디파이 프로토콜과의 상호결합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촉매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IBC 생태계에서도 다양한 초기 응용 모델이 나오고 있지만, EVM 생태계의 유동성과 프로토콜 다양성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USDN은 개발자 주권과 프로그램 가능성을 무기로 삼아, EVM 기반 머니마켓과 결합될 때 큰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서 USDN은 디파이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급 결제, 송금, 로열티 프로그램 등 실물 기반 사용 사례로도 확장될 수 있다. 특히 앱레이어에서 구축될 스테이블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들로 하여금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동일한 선순환의 구조에서 각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제공자 및 유통사)과 최종 사용자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USDN은 지급결제 중심의 1세대 스테이블코인, 제한적이지만 이자 분배의 가능성을 연 2세대 이자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모델을 넘어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USDN이 상호결합성을 극대화해 머니레고를 재편하는 3세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 향후 전개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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