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은 크립토 업계의 대표적인 OG 팀 중 하나이며, 최근에 과감한 행보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맨틀은 다음과 같은 발자취를 걸어왔다.
1단계: BitDAO를 출범해 피터틸의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로부터 2억 3천만 달러를 모아 크립토 투자 펀드를 조성함.
2단계: 바이빗(Bybit)와의 수수료 공유 구조를 통해 거래 수수료의 0.025%를 받아, 업계 최대 규모의 트레저리 중 하나로 성장함.
3단계: 이더리움 L2인 자체 체인인 맨틀(Mantle)을 출시하여, 현재 18.84억 달러 규모의 TVL와 7.08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음
그리고 이제 맨틀의 다음 단계가 열리고 있다. MNT는 바이빗과 통합되며, 중앙화 거래소(CEX) 유저들이 온체인으로 넘어오는 관문 체인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단순히 트레이더들이 MNT 토큰을 사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Use), 보유(Hold), 리워드 수령(Earn)이 가능한 실질적인 자산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구매(Buy) → 온램프 & 거래 유동성: 유저들은 바이빗의 현물 시장, 원클릭 구매, 변환 서비스를 통해 쉽게 MNT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바이빗은 MNT 기반 거래 페어를 다수 상장하고, 바이빗 카드(Bybit Card) / 바이빗 페이(Bybit Pay) 같은 법정화폐-크립토 연계 서비스에 MNT를 통합해 일부 캠페인에서는 0% 수수료로 결제 및 전환이 가능하다.
사용(Use) → 온체인에서의 활용성: MNT는 맨틀 생태계에서의 디앱과 상호작용, 거버넌스, 스테이킹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바이빗의 런치패드 등 다양한 상품에서도 쓰일 수 있다. 또한 바이빗 내에서 MNT를 거래하면 캠페인을 통해 추가적인 리워드가 주어진다.
보유(Hold) → 장기 보유 인센티브: MNT(또는 맨틀 파생 토큰)를 단순히 바이빗(Bybit) 계정에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나 캠페인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관 고객의 경우, 많은 양의 MNT를 보유하거나 예치하면 프리미엄 기능이 열린다. 예: 더 높은 레버리지, 더 긴 고정금리 대출 조건, 강화된 거래 기능 등.
리워드 수령(Earn) → 이자, 리워드 & 에어드랍: Bybit과 Mantle은 공동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 에어드랍, 스테이킹 캠페인, 보상 이벤트를 운영하여 활동적인 참여자에게 MNT나 다른 토큰을 분배한다. 예를 들어 “EcoGalaxy: Mantle Surge” 캠페인에서는 거래, 보유, 온체인 활동 참여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생태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추가 MNT를 획득할 수 있었다.
맨틀은 이제 MNT를 바이빗과 본격적으로 통합하면서 거래소와 온체인을 이어가는 이니셔티브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거래소와의 통합에 머무르지 않고, MI4 인덱스 펀드, UR Bank(일명 Mantle Banking)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를 다각도로 넓혀가고 있다.
아마 현재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