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얼스(Ventuals)의 vHYPE 스테이킹 캠페인은 10월 16일 15시(UTC)에 시작되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생태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부트스트랩된 HIP-3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 개시 후 2분 17초 만에 최소 요건인 50만 $HYPE을 충족했고, 24분 만에 100만 $HYPE, 이어서 10월 17일 07시 05분(UTC) 기준 145만 $HYPE이 예치되었다.
출시 직후 15시 00분 17초(UTC)에 25만 $HYPE을 예치한 고래가 등장하며 캠페인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해당 트랜잭션은 공식 링크가 공개되기 직전에 온체인에 기록되어, 일부 초기 참여자들이 공개 이전에 서브도메인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수백 개의 지갑에서 예치가 빠르게 이어지며, 단 몇 분 만에 HIP-3 최소 요건을 넘어섰다.
Tier 1 NFT 자격은 초기 50만 $HYPE 모집 구간에서 100 $HYPE 이상을 예치한 참여자에게 주어지며, 총 515개 주소가 이에 해당한다. 이 구조는 초기 참여자를 우대하는 동시에, 대형 투자자와 소규모 예치자 간의 균형 잡힌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치 규모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0~99 $HYPE: 50.4%
100~199 $HYPE: 35.8%
200~999 $HYPE: 8.9%
1,000 $HYPE 이상: 4.8%
이러한 분포는 소수의 대형 예치자보다 다수의 소액 예치자가 주도한 롱테일형 구조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벤추얼스는 단 3분도 채 되지 않아 HIP-3 스테이킹 요건을 충족하며,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내에서 가장 빠르고 커뮤니티 중심적으로 부트스트랩된 거래소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