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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DH: 100억 달러로 가는 길

    2026년 4월 10일 · 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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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 Takeaways

    • USDH는 현재 9,100만 달러 공급량 기준 연간 HYPE당 약 $0.006의 바이백 수익을 창출하는데, 거래 수수료 기반 바이백 규모가 연간 6억 달러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이는 아직 반올림 오차에 불과하다. 공급량이 15억 달러를 넘기 전까지 USDH의 바이백 실질적인 규모는 유의미하지 않다.

    • 하이퍼리퀴드 내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USDH는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 2월 이후 하이퍼리퀴드 내 스테이블코인 순유입의 대부분을 USDC가 흡수한 반면, USDH는 3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 내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하이퍼리퀴드가 AQA 수수료 우대를 적용한 USDH 정규(canonical) 무기한 선물 시장을 출시하고 HIP-4, HIP-6와 같이 향후 HIP의 기본 세틀먼트 레이어로 자리잡을 경우, 공급량은 10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인프라 관점에서 USDH의 의의는 바이백 규모가 적더라도 여전히 유효하다. USDH는 거래 상대방 리스크 분산, 신규 HIP 버티컬을 위한 네이티브 결제 수단, 그리고 USDC를 우회하는 법정화폐 온/오프램프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1. USDH는 자체 생태계 내에서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L1의 총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53.1억 달러이며, 이 중 USDC가 49.7억 달러(93.7%)를 차지한다. USDH는 9,150만 달러(1.73%)로 전주 대비 1.86% 감소하며 축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량은 1월 6,580만 달러에서 3월 9,76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현재 9,150만 달러로 후퇴했다.

    한편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내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월 저점 43.7억 달러에서 53.1억 달러까지 회복되었으며, HyperEVM 기준 USDC만 전월 대비 182% 급증했다. USDC의 급증은 서클의 네이티브 USDC 및 CCTP v2의 HyperEVM 통합에 크게 기인한다. USDH 역시 자체적으로는 분기 대비 44.4% 성장했다(6,290만 달러 → 9,080만 달러).

    USDH 공급의 약 3분의 2는 HyperEVM이 아닌 HyperCore에 트레이딩 담보로 예치되어 있다. 이는 USDH가 본래 의도된 용도대로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아직 규모의 경제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USDH 기반 페어에 대해 테이커 수수료 20% 할인, 메이커 리베이트 50% 상향, 거래량 크레딧 20%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적용되지만, 정규(canonical) USDH 기반 무기한 선물 마켓은 단 하나도 개설되어 있지 않다. 현재 존재하는 USDH 페어는 벤추얼스(Ventuals), Markets.xyz, 펠릭스(Felix)가 배포한 HIP-3 빌더 마켓뿐으로, 유동성이 얕고 플랫폼 전체 거래량의 극히 일부만을 차지한다. 인센티브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적용 범위가 너무 좁아 USDH 채택을 의미 있게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인 셈이다. 공급 상한은 2026년 3월 5억 달러로 상향되었으며 현재 활용률은 18.2%에 그친다. 결과적으로 제약 요인은 공급량 상한이나 인센티브 구조가 아니라, USDH 기반 정규 마켓이 아직 존재하지 않다는 데 있다.

    2. 바이백 규모가 유의미해지려면 공급량 15억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USDH의 준비금은 T-bill 등가 자산(블랙록(BlackRock) BUIDL,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JP모건(JPMorgan))으로 운용된다. 준비금 수익률은 50:50으로 배분되어, 절반은 어시스턴스 펀드(Assistance Fund)를 통한 HYPE 바이백에, 나머지 절반은 생태계 성장에 사용된다.

    USDH는 USDe나 sUSDS와 달리 홀더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곧 USDH 수요가 아닌 거래소 이용에 의해 결정됨을 의미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자본과 경쟁하는 대신 하이퍼리퀴드의 제품 하이퍼리퀴드의 프로덕트 사용량에 연동되어 확장된다는 뜻이다.

    USDH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바이백은 기존 거래 수수료 기반 바이백(연간 약 6~7억 달러) 위에 추가되는 구조다. 유통량 약 2.99억 HYPE 기준으로, 다섯 가지 공급 시나리오별 토큰당 가치 증대 수치는 아래와 같다. 금리 가정은 2026년 3월 연준 점도표(FOMC 위원 19명 중 14명이 2026년 동결 또는 1회 인하 전망)에 기반한다.

    USDH 수익이 유의미해지는 분기점은 금리 3.25% 기준 공급 약 15억 달러 부근으로, 이 시점에서 연간 거래 수수료 바이백의 약 5%를 초과하기 시작한다. 이는 공급 상한의 3배, 현재 공급량의 17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각 선행 조건(상한 상향, 멀티 버티컬 세틀먼트, 유기적 USDC 전환)은 개별적으로는 실현 가능하나,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수준의 실행력이 요구된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거버넌스 제안 통과를 통한 정규 마켓 개설이 전제되나, 현 단계에서는 하이퍼리퀴드 랩스의 스테이킹 지분이 의사결정을 사실상 좌우하며 외부에서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March 2026 Fed Dot Plot Showing Projected Target Range of Fed Funds Rate

    Source: Bondsavvy

    해당 표는 약간의 과대계상 요소도 내포한다. USDC에서 USDH로 스왑하는데 수수료가 0%인 만큼 트레이더들은 수수료 할인을 위해 즉석에서 USDH를 발행한 뒤 즉시 상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명목 공급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고정 준비금을 과대 표시할 수 있다. 또한 HIP-4는 예측시장에서 USDH 세틀먼트를 강제하지만, 해당 버티컬의 거래량은 하이퍼리퀴드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수요 선순환 구조가 완전히 갖춰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3. 정규 마켓의 필요성

    거래소 자체 스테이블코인 중 공급량 10억 달러를 넘긴 사례는 단 두 건이며, 모두 바이낸스의 것이다. BUSD는 정점 기준 235억 달러에 달했고, FDUSD는 출시 1년 이내에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정규 마켓 페어 없이 유기적 성장에만 의존한 거래소 스테이블코인은 예외 없이 6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예: 후오비의 HUSD(정점 3.93억 달러), OKX의 USDK(4,300만 달러), 제미니의 GUSD(5.99억 달러).

    바이낸스는 두 가지 레버를 활용했다. 첫째는 공격적 인센티브(주요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 적용으로 BUSD가 BTC 거래 시 가장 저렴한 수단이 되도록 한 것)이고, 둘째는 강제 전환(경쟁 스테이블코인 잔액의 자동 전환)이다. 인센티브 레버는 효과적이었으며, 비용 우위만으로 BTC/BUSD 거래량이 BTC/USDT를 65% 상회했다. 반면, 강제 전환 레버는 바이낸스 고유의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것이며 하이퍼리퀴드의 철학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현재 USDH는 USDK의 궤적 위에 놓여 있다. 수수료 인센티브는 존재하지만 유동성이 얕은 HIP-3 빌더 마켓에만 적용되며, 플랫폼 전체 거래량의 극히 일부에 그친다. 거래량이 집중되는 정규 무기한 선물 마켓에는 USDH 페어가 전무하다. 공개된 전략을 종합하면, 신규 버티컬 우선(HIP-4 → 이후 HIP), 정규 마켓 도입은 이후 순서로 판단된다.

    분명히 해야 할 점은, BTC-USDH 또는 ETH-USDH 정규 무기한 선물 마켓은 현재 거버넌스 제안조차 상정된 바 없으며, 설령 제안이 통과하더라도 유동성 공급 주체가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바이낸스는 이중 페어 모델이 작동한다는 것을 이미 입증했다. BTC/BUSD는 BTC/USDT와 병행 운영되었으며, 거래량은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비용이 낮은 쪽으로 이동했다. 하이퍼리퀴드도 AQA 수수료 우대를 통해 동일한 효과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 이는 강제 전환 없이 인센티브만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바이낸스가 강제 전환을 도입하기 이전 BUSD 성장을 이끌었던 메커니즘 그 자체다. 이 규모에서 아직 검증된 적은 없으나, 공급량이 100억 달러 이상에 도달할 경우 연간 1.5억 달러 이상으로 바이백 규모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4. 맺으며

    하이퍼리퀴드에 예치된 약 50억 달러의 USDC는 서클의 수탁 및 컴플라이언스 결정에 대한 약 50억 달러 규모의 의존성인 동시에, 연간 약 1.92억 달러의 준비금 수익이 하이퍼리퀴드가 아닌 서클과 코인베이스로 유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FDV 370억 달러 규모의 프로토콜이 ’모든 금융의 허브House of All Finance)’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이는 단일 장애점이자 내재화할 가치가 충분한 매출원이다.

    USDH 수요는 하이퍼리퀴드의 프로덕트 로드맵에 내재화되는 구조다. HIP-4 정규 마켓은 USDH로만 결제된다. 다음 HIP 버티컬이 동일한 방식을 채택하고, 그다음 버티컬도 마찬가지라면, 공급량 성장은 개별 마켓의 수수료 인센티브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각 프로덕트 출시와 함께 누적된다. USDH 페어 기반 토큰 런칭을 위한 커뮤니티 제안인 HIP-6은 이러한 패턴이 유기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초기 근거이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 네이티브 마켓츠는 USDC를 완전히 우회하는 법정화폐-USDH 직결 온/오프램프를 통해 이 구조를 한 단계 더 확장한다.

    슈왑(Schwab)과 로빈후드(Robinhood)는 고객 현금이 스윕 계좌에 머무르는 것만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스윕 수익률 때문에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 USDH는 동일한 구조적 플레이를 온체인 거래소 인프라에 적용한 것이나, 차이점은 수익이 주주가 아닌 토큰 홀더에게 바이백을 통해 환원된다는 데 있다.

    수익률이 유의미해지는 시점은 공급량 1.5억 달러 수준이며, 인프라 관점의 투자 논거는 9,100만 달러에서도 유효하다. 100억 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선 멀티 버티컬 세틀먼트(예: HIP-4)와 정규 무기한 선물 마켓 개설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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