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상호운용성 분야는 빠르게 발전해왔다. 초기 솔루션은 주로 자산 이동에 초점이 맞춰져 lock and mint 또는 burn and mint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블록체인 간에 유동성을 연결하였다.
하지만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여러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도록 확장됨에 따라, 서로 다른 체인에서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호출하는 기능(일반 메시지 전달; GMP)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
일반 메세지 전달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자산이동을 넘어 로직을 크로스체인 환경 안에 심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레이어제로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체인 유동성 네트워크인 스타게이트는 GMP를 활용하여 자체 델타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이 변화의 시기에는 웜홀 게이트웨이, CCIP, 하이퍼레인 등 다양한 유망한 크로스체인 솔루션도 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일반 메시지 전달(GMP) 인프라의 등장으로 "옴니체인"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옴니체인이라는 키워드는 상호운용성을 추상화하여 태생이 여러체인에서 작동되는 dapp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dapp 개발자는 여러 블록체인에 연결할 수 있는 코드를 쉽게 작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표준화시킨 예시로 옴니체인 대체 가능한 토큰(OFT)가 있다. 이와 같은 옴니체인 표준은 추가적인 자산 랩핑이나 커스터디 필요 없이 여러 체인으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 예를 들어, 레이어제로에서 발행된 OFT20/OFT-721 토큰을 사용하면 현재 모든 체인 간에 슬리피지 없이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특정 브리지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발행자가 선택한 브릿지를 기반으로 burn and mint되는 표준인\커넥스트의 xERC20(ERC-7281) 표준이 있다. xERC20 토큰은 보안이 강화된 ERC-20 호환 자산으로서 OFT-20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간에 이동할 때 1:1 가치를 보존하다. 또한 현재 여러 프로젝트에서 옴니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Rage Trade: 레이어제로의 프로토콜을 크로스체인 기능에 활용하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 (Perpetual Trading)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아리트럼 등에서 유동성 풀을 운영하며 이를 아비트럼에서 활용하여 유동성 공급자 및 트레이더들에게 더 편리한 멀티체인 경험을 제공한다.
래디언트 캐피털(Radiant Capital)은 여러 블록체인의 파편화된 유동성을 단일 대출 시장으로 통합하는 '옴니체인 머니 마켓'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자금을 입금하고 대출할 수 있다.
악셀라 가상 머신(AVM)은 블록체인 전반에 걸쳐 여러 자산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레이어 역할을 하다. 개발자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한 번 작성하여 이더리움 가상머신, 코스모스 및 기타 생태계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악셀라는 개별 블록체인이 중앙 허브에 연결되는 "허브 앤 스포크" 구조를 사용하여 더 많은 블록체인을 쉽게 연결하게 해준다.
옴니체인 인프라는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상호 연결하여 블록체인 간에 디지털 자산과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다. 이는 "다른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는 개념을 추상화시킴으로써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많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다른 체인 사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상호운용성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연결을 용이하게 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많은 프로젝트가 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현재 레이어 1 블록체인과 롤업을 살펴보면 각 블록체인은 독립된 실행 환경을 갖추고 third-party 솔루션에 의존하여 다른 블록체인간 연결을 구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롤업 프레임워크는 동일한 코드베이스를 사용하여 다른 롤업과 연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지만, 아직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바로 이 중간 지점에 위치한 것이 제타체인이다. 제타체인은 상호운용성 솔루션과 레이어 1 기능을 결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디앱은 제타체인에 배포할 수 있으며, 네이티브 비트코인 통합 지원을 포함한 네이티브 상호운용성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상호운용성 분야에서 제타체인은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한화 360억원을 올해 8월에 유치하였으며 현재 테스트넷 단계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많은 프로젝트가 목표로하는 "옴니체인" 개념을 구현하여 사용자와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제타체인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의 생태계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들에 대해 살펴보자.
제타체인은 코스모스 SDK로 구축된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이다. 텐더민트 PBFT 합의 엔진을 활용하여 빠른 완결 시간을 달성한다.
텐더민트 PBFT를 사용하여 제타체인은 약 5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합의 프로토콜은 즉각적인 완결성을 제공하므로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는 즉시 되돌릴 수 없다(irreversible). 처리량 테스트에 따르면 네트워크는 잠재적으로 초당 최대 수 천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타체인 네트워크는 블록 검증과 합의에 참여하는 분산화된 검증자 노드로 구성된다. 검증자는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고 참여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제타체인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 검증자 - 텐더민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블록 제안에 투표한다. 이들의 투표권은 본딩/위임된 지분에 비례하며 그 대가로 블록 보상과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는다.
옵저버 - 연결된 체인을 모니터링하여 외부 체인 이벤트와 상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다. 옵저버는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외부 트랜잭션/이벤트/상태를 발견하고 이를 검증자에게 보고한다. 하나 이상의 정직한 시퀀서가 필요하며 풀 노드를 사용하는 액티브 모드 또는 라이트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패시브 모드로 실행할 수 있다.
시퀀서 데이터를 제타체인에서 검증하고 투표하여 합의에 도달시킨다.
TSS 서명자 - 외부 체인과의 인증된 상호 작용을 위해 ECDSA/EdDSA 키를 보유하다. 본딩된 지분에 따른 과반수가 있어야지만 ZetaChain과 외부 체인에 서명할 수 있다.
개인 키는 모든 검증자에게 분산되어 단일/소수 개체가 메시지에 서명하는 것을 방지한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지 않는 체인에서도 네이티브 볼트/풀을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TSS에 의해 관리된다.
제타체인은 크로스체인 스마트 컨트랙트의 배포와 운영을 간소화하고 설계된 옴니체인 환경의 중점으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zEVM 환경이라는 옴니체인에 특화된 EVM을 위해 설계된 제타체인은 컨트랙트의 로직과 상태가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되며 리버트에 대한 관리도 앱 컨트랙트단에서 생략해도 되도록 설계되었다.
제타체인은 zEVM이라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실행 레이어를 갖고 있으며, 이는 코스모스 SDK의 EVM 모듈을 활용하여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EVM에서 실행 가능한 컨트랙트들을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일반 EVM 스마트 컨트랙트처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외부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 자산은 네이티브 zEVM 자산인 것처럼 직접 보유할 수 있다. 외부 체인에서 이러한 자산은 TSS 주소로 제어되며 이 TSS 주소는 제타체인 검증자에 의해 제어된다.
외부 블록체인에서 컨트랙트를 호출 가능하다.
zEVM 내에서는 자산을 입출금할 수 있는 ERC20 호환 컨트랙트인 ZRC20 컨트랙트로 표시된다. ZRC20은 제타체인이 보유한 기본 자산을 추적하는 원장 역할을 하다. 모든 zEVM 스마트 컨트랙트는 ZRC20 컨트랙트와 상호 작용하고 외부 체인에서 호출할 수 있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함으로써 옴니체인이 될 수 있다.
제타체인의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높은 처리량으로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과 호환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제타체인은 디파이, 게임,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앱을 호스팅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제타체인의 테스트넷에서 운영 중이며, 네트워크가 성숙해짐에 따라 더 복잡한 디앱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섹션에서 제타체인에서 개발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들과 현재 개발된 테스트넷 디앱에 대해 살펴보자.
제타체인의 옴니체인 인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디파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잠재적인 사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포트폴리오 관리와 회계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제타체인을 통해 사용자는 기초 자산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모든 암호화폐를 한 곳에서 보고 관리할 수 있다. 개별 체인마다 별도의 지갑이나 트래커를 사용할 필요 없이 포트폴리오의 총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금이나 트레이딩과 같은 거래는 하나의 네트워크에 국한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과 같은 인기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은 이미 이더리움에서 그 모델이 입증되었지만, 크로스체인 버전에서는 지원하는 토큰들이 배가될 수 있다. 제타체인의 옴니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는 탈중앙 거래소가 유동성을 가져오고 여러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거래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그리하여 사용자 및 개발자는 오늘날의 여러 크로스체인 솔루션에 비해 더 편리하게 사용 및 개발이 가능하다.
아베(AAVE)와 컴파운드와 같은 대출 및 차용 애플리케이션도 제타체인을 활용하여 옴니체인 디파이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단일 프로토콜에서 여러 체인의 자산을 예치하고 대출할 수 있게 되면, 사용자들은 수익률을 창출하거나 자금을 조달하는 데 훨씬 더 유연한 옵션을 갖게 될 것이다. 유동성이 증가하면 대출자와 차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타체인은 애플리케이션이 이전에는 구현하기 복잡했던 옴니체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디파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탈중앙 거래소 거래, 대출, 결제 등이 모두 중요한 활용 사례가 될 수 있다.
3.1.1 에디 파이낸스 (Eddy Finance)
에디 파이낸스는 제타체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로토콜이다. DEX로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지 않는 블록체인을 포함하여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크로스체인 자산 전송과 거래를 용이하게 한다.
에디 파이낸스는 옴니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네이티브 블록체인 자산의 거래를 마치 단일 체인에 존재하는 것처럼 운영된다. 이를 통해 원래 블록체인의 자산과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어 wrapped 자산에 비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용자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테더와 같은 자산을 통합 유동성 풀에 모아 거래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 기능을 통해 트레이더에게 최적의 스왑 가격과 최소 거래 비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 슬리피지는 최소화하고 가스 수수료는 낮게 유지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에디 파이낸스는 탈중앙 거래소 역할 외에도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사용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다. 이 플랫폼은 현재 테스트넷에서 운영 중이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체인을 지원한다.
Source: Introducing Eddy Finance: Breaking Barriers and Connecting Chains | by Eddy Finance
3.1.2 LENX
BTC를 중점으로 운영되는 옴니체인 대출 프로토콜이다. LENX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효율적이고 유동적인 방식으로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탈중앙화 머니 마켓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공급자는 대출 풀에 자산을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다. 공급자의 자금은 직접 대출되는 것이 아니라 풀링되어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한다.
대출자는 다른 자산을 초과담보로 제공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자율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동적으로 설정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공급된 자산을 나타내는 L토큰을 발행하고 대출 풀을 관리한다.
다양한 ERC20 및 ZRC20 토큰을 지원하여 크로스체인 대출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자산 집적을 통한 유동성 증대, 대기 기간이나 만기일 없이 유연한 차입/대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자율적인 금리 및 청산 관리가 핵심 장점이다.
게임, NFT, 소셜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더 많은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다.
제타체인의 옴니체인 기능을 통해 멀티체인 NFT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이더리움, 플로우, 솔라나 등 여러 블록체인에서 동일한 NFT 컬렉션을 발행할 수 있다. 제타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는 체인 간 NFT 전송을 용이하게 하여 멀티체인 NFT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로스 체인 NFT의 출처를 항상 알 수 있다. 사용자가 NFT를 다른 블록체인으로 전송하려면 제타체인 에스크로 컨트랙트로 전송하고 거래 수수료를 제타코인으로 지불하면 제타체인은 대상 블록체인에 동일한 NFT를 발행한다.
또한 제타체인은 블록체인 전반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범용 디지털 신원 및 자산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다. 제타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신원 시스템 또는 이름 서비스는 모든 체인의 신원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개별 블록체인마다 별도의 신원이 필요하지 않다. 대신 하나의 신원으로 수집품,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토큰과 같은 모든 체인의 자산에 액세스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잠재적 사용 사례는 제타체인이 지원하는 옴니체인 DAO이다.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은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활동을 조율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커뮤니티이다. 제타체인을 통해 DAO는 체인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거버넌스, 활동, 자산 관리를 조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DAO 참여자와 자산은 단일 조직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에서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비트코인 위에 디앱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인 레벨에서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타체인이 갖고 있기에 개발자들은 비트코인을 활용하는 디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3.2.1 zkMe
zkMe는 영지식 증명의 힘을 활용하여 안전한 개인 자격 증명 발급 및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 웹3 자격 증명 네트워크이다.
Source: The Web3 zk-Credential Network
3.2.2 P12
프로젝트 트웰브(P12)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가진 게임파이 생태계이며 웹2.0과 웹3.0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본 플랫폼에서는 메타버스 에디터를 제공하여 메타버스 경제는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데 메타버스 개발은 웹2 툴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
Source: P12-Whitepaper
현재 디파이는 유동성 파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크로스체인 디앱을 개발하려면 추가 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옴니체인 개념은 이러한 추가 부담을 줄이고 UX(사용자 경험)와 DX(개발자 경험)를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체인 레벨에 내장된 기본 상호운용성 지원을 통해 가능해졌다. 또한 제타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비스마트 컨트랙트 체인을 지원할 수 있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강력한 생태계를 개발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약 5초의 빠른 블록 타임으로 빠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며 또한 즉각적인 최종성(Finality)을 제공하여 블록체인의 재구성(reversibility)을 방지한다. 그러나 크로스 체인 트랜잭션의 처리량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다. 이러한 요인에는 외부 체인의 지연 시간 및 많은 처리량, 신뢰 설정 서명자(TSS)의 키 서명 처리량, 외부 노드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 상호 작용 속도와 같은 기타 고려 사항으로 인한 제한이 포함된다.
이 글의 비주얼을 제공해주신 Kate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